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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트럼프’ 앞에서 US여자오픈 우승, 상금만 10억 2천만 원? ‘억’소리나네

박성현 ‘트럼프’ 앞에서 US여자오픈 우승, 상금만 10억 2천만 원? ‘억’소리나네박성현 ‘트럼프’ 앞에서 US여자오픈 우승, 상금만 10억 2천만 원? ‘억’소리나네




박성현(24)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LPGA투어 메이저대회 중 최고권위인 제72회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승리했다.

한 매체(연합뉴스)는 박성현이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고 전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박성현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냈으며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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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10억 2천만 원)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 선수가 US 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에 이어 박성현이 9번째로 알려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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