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내 랜드마크 인 ‘청라 시티타워’가 경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건설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심의위원회는 최근 청라 시티타워에 대한 경관심의 안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시티타워는 청라지구 중앙호수공원 복합용지에 건립되는 453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다. LH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사업 후보자로 선정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이 컨소시엄과 시티타워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보성산업, 한양, 미국 타워 에스크로우)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4,000여억원을 투입해 시티타워와 주변 복합시설을 개발하게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