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서정)는 17일 동부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발달장애인의 상담·교육지원에 필요한 시설 활용 등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에 상호 협력한다. 부산발달센터는 관련 법에 따라 지난해 6월 개소했다. 부산 지역 내 1만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전 생애에 걸친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 등 권익옹호 업무를 맡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