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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협회, 국제채권추심협회와 채권추심 선진화 도모

김희태(앞줄 왼쪽) 신용정보협회장과 양국 채권추심업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한국 신용정보협회와 미국 국제채권추심협회(ACAI)의 민간채권추심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정보협회김희태(앞줄 왼쪽) 신용정보협회장과 양국 채권추심업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한국 신용정보협회와 미국 국제채권추심협회(ACAI)의 민간채권추심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협회는 지난 17일 미국 국제채권추심협회(ACAI)와 민간채권추심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정보협회는 채권회수, 신용조회를 등을 하는 신용정보회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기관이다. 미국 국제채권추심협회는 1939년에 설립됐으며 채권추심을 하는 전세계 3,000여 회사가 가입해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양국의 회원사를 지원하고, 공공채권 추심 등 채권추심업의 업무확장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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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의 채권추심회사는 수십 년 동안 체납 국가채권을 위탁받아 추심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체납 국세도 위탁받고 있다. 따라서 미국 사례의 연구가 우리나라의 공공채권 민간위탁 제도 도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김희태 신용정보협회장은 “미국 국제채권추심협회와 협력하고 연구해 국내 채권추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체납 공공채권의 민간위탁 등 선진 제도의 국내 도입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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