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동구, 성수동 골목상권 상생구역 확대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상생협약 구역을 기존 성수1가제2동에서 성수1가제1동·성수2가제1동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시범구역 상가건물을 시작으로 성수1가제2동 서울숲길, 방송대길, 상원길을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 임대료 안정 상생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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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생협약 구역 확대 역시 성수동 연무장길과 성수1로, 성수2로 등 성수역 인근 지역의 점포 수가 빠르게 증가해 상권 보호와 임대료 안정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된다.

상생협약은 △건물주는 임대기간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하고 △임차인은 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구는 공공기반시설·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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