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난 18일 지리산권 7개 시·군 단체장이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공동건의문에는 전남·전북·경남 등 3개 도지사, 7개 시장·군수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자유한국당 여상규·강석진, 국민의당 이용호·정인화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도 서명했다.
공동건의문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조직 기능 강화와 지속적 사업성과를 위한 예산지원, 지리산 권역 관광수요 대응 및 발전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영호남 소통과 화합 구심점을 위한 광역권 관광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