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세계’ 여진구가 돌아왔다.
19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 분)이 학교 옥상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정원(이연희)는 성해성의 묘를 찾아 함께 했던 순간을 추억했다.
정정원은 “난 이제 서른 한 살이다. 동네 꼬마들이 날 아줌마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 순간 성해성은 고등학교 옥상에서 눈을 떴고 그 순간 옥상에 올라온 학생들은 성해성을 목격하고 누군지 물었다.
이에 당황한 성해성은 교실로 도망쳤지만 교실에는 알지 못하는 학생들만이 가득했다.
성해성을 본 선생님은 “왜 10년 전 교복을 입고 있냐”고 말해 성해성을 당황케했다.
지금이 2005년이 아닌 2017년이란 사실을 안 성해성은 “왜 12년이 흘러버린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