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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컨콜] "美 무역확장법 232조 규제 영향 제한적"

포스코는 20일 진행된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에 따른 자사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가 이른 시일 내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분적인 영향은 있겠지만 지난해 고율의 반덤핑·상계관세가 부과된 이후 현지 합작사인 UPI로 수출되는 열연 공급이 중단돼 미국 수출은 전체 수출의 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별로 내수를 확대하고 수출 다변화를 통해 무역 규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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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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