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마이크로소프트, 신형 '서피스 프로' 국내 공식 출시

한국MS 모델이 20일 출시된 신형 서피스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MS한국MS 모델이 20일 출시된 신형 서피스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2017년형 ‘서피스 프로’를 20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MS의 서피스 프로는 윈도 운영체제로 돌아가는 일반 PC용 프로그램을 그대로 깔아 쓸 수 있는 태블릿 겸용 노트북이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는 가볍고 얇다. 새 제품의 크기는 가로 292 mm, 세로 201 mm, 두께 8.5 mm다. 새로운 저소음 팬리스 설계로 소음을 줄였고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와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최대 13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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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중앙처리장치(CPU) 종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램(RAM) 용량, 그래픽카드 종류에 따라 5개 모델로 나뉜다.

가격은 최저 99만9,000원이며 최고 274만 원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1,000대 한정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예약 판매 결과 최고사양인 인텔 i7 프로세서 모델은 예약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종료 됐으며, 초기에 마련한 1,000대 물량이 모두 조기에 소진돼 추가 물량을 투입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 홈플러스 및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일부 매장 그리고 온라인 공인 판매처(G마켓·옥션·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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