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우리 지금 만나, 가수 장기하의 캐나다’ 4부 ‘느리게 걷자, 빅토리아’ 편이 전파를 탄다.
밴쿠버 섬 남동단, 태평양에 면한 항구도시 빅토리아.
도시의 관문인 이너 하버 (Victoria’s Inner Habour)에서 카누를 타며 이곳 여행을 시작한다.
장기하와 차정원이 처음 타보는 카누는 생각보다 중심잡기가 쉽지 않다.
결국 바닷물에 빠진 차정원을 두고 장기하는 카누를 타며 이곳 항구도시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낀다.
또한 ‘은퇴자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빅토리아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느림’에 있다.
여행자의 발길조차 느긋하게 만드는 이곳에서 한껏 여유를 부려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