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는 올 하반기에 경찰, 교사, 부사관 및 군무원, 소방, 사회복지,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1만 2천명을 뽑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이번주 7개 시도에서 9급 지방직 공채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 1만 31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22만501명이 지원,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18.8대 1보다 높은 21.4대1을 기록했다.
시도별 합격자 발표 날짜를 보면 지난 17일부터 인천 등 7개 시도가 합격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했으며 24일 경기, 25일 전북 강원, 27일 경북, 28일 광주 충북 경남 제주가 발표한다.
2015년부터 국가직 면접시험이 더욱 강화되면서 지방직공무원 시험 역시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에서 고배를 마시는 수험생들이 발생하고 있다. 지방직면접은 공직윤리 및 공직가치관과 해당분야의 실무능력평가에 중점을 두고 전문성을 심사한다. 수험생들은 최종합격을 결정하는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 역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수원공무원학원가에서 독보적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는 수원행정고시학원은 오는 7월25일 지방직공무원 최종관문을 대비한 면접특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지방직 면접 일반론, Character Design, 공직관, 국가관, 자기 소개서 작성비법, 자기기술서 특강, 직무문답, 개별문답 특강, 최신 시사이슈, 목민심서 특강 등 여러 특강을 통해 면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
수원행정고시학원 부원장은“노량진 유명학원에서 초빙한 면접전문 교수님의 특강을 통해 수험생들은 면접관이 원하는 스타일의 명확하고 논리적인 답변과 구체적인 면접 노하우를 전수 받고, ‘면접스터디’와 ‘시뮬레이션 모의 면접’ 등을 통해 보다 세밀하게 준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공무원 면접시험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선착순 30명만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행정고시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