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스카이 다이빙 훈련 중 척추 부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는데, 제작진이 정글 생활을 했는데 소감이 어떠냐고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부족원이 5명이었는데, 지금은 8명 정도 되지 않냐”며 “그들이 모두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야한다는 정신적 부담이 있어서 더 힘들다. 거기에 내가 4살이 더 먹지 않았냐. 솔직히 오기 전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는데,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발견되어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정글의 법칙]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