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2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45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려 국민의 고단한 삶을 해결하고자 했던 추경안이 더 늦기 전에 통과돼 다행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께 약속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개선하는 한편 소득 격차가 더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경의 효과가 골고루 미칠 수 있게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대변인은 “안전·복지·교육 등 국민 모두를 위한 민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꼭 필요했던 현장 중심의 인력 충원 예산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지 못해 아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