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노년층 소통 공간 '50+ 부산 포털' 24일 개통

부산 지역 베이비부머 등 50세 이상 장노년들에게 일자리와 교육, 사회참여 등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소통공간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역 50세 이상 장노년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소통공간 ‘50+ 부산 포털’(www.busan50plus.or.kr)을 24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50+ 부산 포털’은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홈페이지로 만들어져 컴퓨터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서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문화, 건강, 여가 등 각종 생활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일자리와 교육 신청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자리 부문에서는 희망하는 분야의 민간이나 공공분야 일자리를 검색해 기업체 정보와 임금, 근무조건 등 상세 정보를 파악하고 구직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 교육 부문에서는 취업준비 교육, 직종별 교육, 정보화 교육, 창업교육, 생애 재설계 교육 등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사회참여 부분에서는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문화·건강·여가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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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활력 있는 인생 2막을 펼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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