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모닝브리핑]대신증권 “은행업종 유망, 경기민감주 실적은 경계해야”

-시클리컬, 은행주의 2·4분기 실적서프라이즈는 주가의 추가 상승기대를 자극하기 충분.

-문제는 주가가 실적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고, 실적에 대한 기대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 은행, 철강 업종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은 각각 11.1%, 3.6% 상향조정(6월말 대비).


-반면 화학 업종은 소폭 하향조정. 동 기간 은행 업종은 5.4%, 철강은 10.1%, 화학은 5.3% 상승. 은행 업종만이 6%p 추가 상승여력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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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지만, 시클리컬주는 리스크 관리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갈 것을 제안.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시클리컬주의 하반기 이익개선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 1) 저유가 환경이 지속되며 시클리컬 업종의 가격변수가 우호적이지 않다. 2) 중국 경제지표 서 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둔화, 고정자산투자의 정체는 지속되고 있다. 3) 중국 정부의 구조개혁, 유동성 흡수, 금융 리스크 완화 의지는 중국 상품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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