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2,445.8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거래일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수는 이 날 1.35% 오른 2,451.41에 장을 시작했지만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섰다. 이 날 시장에서 외국인은 1,614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막았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79억, 849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 종목이 소폭상승 혹은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업이 4차산업과 관련한 기대감에 2.31% 상승세다. 음식료품(1.35%), 화학(0.14%), 의약품(0.20%), 운수창고(0.74%)는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0.74%), 기계(-0.30%), 전기전자(-0.31%), 금융업(-0.13%) 등은 하락세다. 철강금속은 일부 종목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3~4% 하락하면서 1.81%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000660)(1.83%), LG화학(051910)(1.22%), SK텔레콤(017670)(2.40%) 등이 강세다. 은행주는 2·4분기 실적발표가 끝난 종목을 중심으로 장 초반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재 KB금융(105560)(-0.17%)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신한지주(055550)는 0.76%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677.64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