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자동차 관련 12개 협력 대학 학생 및 자동차 특성화 고등학생 등이 프로그램 종료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일부터 2박 3일간 고교생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 캠프는 2014년부터 인재 육성과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관련 12개 협력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경력개발 워크숍 프로그램을 자동차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장학금, 본사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3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70명의 우수 학생은 독일 방문 연수 등을 마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 캠프는 서울·경기 및 부산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 총 6개 6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동차의 역사,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한 강연, 실습, 진로 상담, 서비스센터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실제 벤츠 코리아 및 공식 딜러 네트워크에서 일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실무 지식을 나누는 멘토링 시간도 진행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 배기영 사장은 “기존 대학생 중심의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고등학생으로도 확대해 향후 자동차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며 “현장 전문가와의 실질적인 진로 멘토링 제공을 통해 우수 서비스 인력 양성에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