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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FE 흥행으로 모바일 액세서리 업계 훈풍

- 슈피겐코리아 ‘갤럭시노트FE 전용 액세서리’ 완판 임박



지난 7일 출시된 갤럭시노트FE가 흥행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노트FE 일부 색상이 일시 품절되는 등 큰 인기에 힘입어 이달 중 40만대 완판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점쳐지고 있다.

갤럭시FE는 갤럭시S8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가성비 높은 제품인데다, 40만대 한정이라는 스페셜 에디션 성격을 띄고 있어서 출시 이후 일일 평균 번호이동 건수가 급증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의 4가지 기능 중 '홈’과 '리마인더’의 사용도 가능해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이처럼 갤럭시노트FE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기록을 쓰면서 관련 모바일 액세서리 업계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슈피겐코리아의 액세서리 제품들 역시 갤럭시FE의 인기와 비례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슈피겐코리아의 관계자는 “갤럭시노트FE 출시 직후 네오 하이브리드 CC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 하이브리드 CC는 케이스와 메탈릭 프레임의 이중 구조 케이스로, 갤럭시노트FE 색상과 같은 새틴실버, 샴페인골드, 블루코랄, 건메탈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또한 도트패턴의 설계를 적용해 케이스와 디바이스 사이의 유막현상을 방지했으며, 외부 충격으로부터 액정과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디바이스보다 높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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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디자인에 투명한 컬러로 사랑받았던 울트라하이브리드도 갤럭시노트FE 전용 케이스로 출시됐다. 전세계 700만개 이상 판매기록을 세운 울트라하이브리드는 PC백패널과 TPU의 일체형 케이스로, 미군용 규격 밀리터리 그레이드 드롭테스트를 통과해 큰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슈피겐코리아의 특허기술인 에어쿠션 기능을 통해 파손에 취약한 모서리의 보호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슈피겐코리아는 갤럭시FE 출시에 맞춰 풀커버 액정보호필름과 핸드폰 거치대, USB C 타입 케이블 등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USB C타입 케이블은 퀄컴 퀵 차지 3.0 지원을 통해 일반 케이블에 비해 4배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10배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1USB-IF 표준 규격저항을 사용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슈피겐코리아 국내사업본부 국봉환 본부장은 “갤럭시노트 FE가 강력한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자사 케이스 등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도 조기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출시될 디바이스 액세서리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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