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무료 부동산 중개 상담창구’를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 개설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가 추천한 현직 공인중개사 24명을 전문 상담사로 위촉했다.
무료 상담창구에서는 부동산등기부 확인 요령, 계약서 작성 유의사항, 깡통전세를 피하는 방법, 법정중개수수료 분쟁 문의 등 부동산 매매와 임대차 계약에 관련한 내용 전반을 상담해 준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세 8,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을 무료로 중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한 뒤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