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은 이날 “유선상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뿐 아니라 온디맨드 플랫폼, 데스크톱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시청자를 모두 포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가에서는 “닐슨의 시청자 수 집계가 새로운 플랫폼 환경을 반영하면서 시장접근에 중요한 성취를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평소 닐슨 시청률 조사 방식에 불만을 표시해온 ESPN도 이번 결정에 환영 메시지를 냈다.
방송 콘텐츠 제작자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팬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광고시장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