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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바이시클코리아, 640g 깃털 바이크 ‘올뉴에몬다’ 출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양산형 로드 바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 초경량 자전거

[사진=트렉바이시클코리아] 올뉴에몬다를 들고있는 프로 철인3종 선수 요한 스토프베르그(Johan Stofberg).[사진=트렉바이시클코리아] 올뉴에몬다를 들고있는 프로 철인3종 선수 요한 스토프베르그(Johan Stofberg).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김병주 기자] 깃털만큼 가벼운 자전거가 국내에 등장했다. 자전거 프레임 한 대 무게가 640g이다.

초경량 자전거의 주인공은 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 Bicycle Korea)가 26일 공개한 ‘올뉴에몬다(ALL NEW EMONDA)’이다.


‘올뉴에몬다’는 초경량 카본 로드 바이크이자 기존 모델 ‘에몬다’를 넘어서는 양산형 로드 바이크다. 카본 레이업을 개선했고 트렉-세가프레도(TREK Segafredo) 프로선수들로부터 수년에 걸친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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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는 트렉의 OCLV(Optimum Compaction Low Void) 카본 기술이 적용돼 프레임 강성을 높였고, 라이딩에 적합한 프레임 전체의 서스펜션을 통해 편안함도 높였다. 특히 트렉의 OCLV 카본 기술은 일반적인 바이크 업계 표준보다 엄격한 충격 및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하다. 이를 바탕으로 트렉은 업계 최초로 프레임 평생보증(Lifetime Warranty)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올뉴에몬다’는 라이더 성향에 맞춰 브레이크 방식을도 결정할 수 있다. 가벼운 캘리퍼(caliper)를 적용하거나 다양한 주행환경에 적합한 디스크 브레이크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강인구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지사장은 “이미 완벽한 존재를 다시 뛰어나게 만드는 일은 아무 것도 없이 처음 시작하는 일보다 더 어렵다”며 “올뉴에몬다는 90명이 넘는 업계 최대 규모 트렉 엔지니어들의 연구와 자체 사이클링 팀 운영으로 얻은 노하우로 자전거 전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트렉의 ‘올뉴에몬다’는 전국 11개의 트렉 콘셉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bjh1127@hmgp.co.kr

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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