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까도남→츤데레→직진남' 무한 매력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KBS1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도지한이 변화무쌍한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사진=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처/사진=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처




평일 저녁마다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소환하고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이끌고 있는 도지한이 하드캐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가 연기하고 있는 차태진(도지한 분)은 극 초반 범인을 쫓다가 쓰러진 무궁화(임수향 분)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지며 특별한 인연을 예고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파출소 내 동료로 재회하는 것도 모자라 파트너가 되면서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여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이후 그는 그녀와 한층 더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츤데레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녀에게 차를 가져다 주거나, 두고간 약을 갖다주는 등 티는 내지 않지만 세심하고 다정하게 배려하는 모습은 역대급 츤데레의 탄생을 알리기도.


극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 차태진은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또 한 번의 변신을 꿰하고 있다. 무궁화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자 “나 너 좋아해”라며 진심 어린 애틋한 고백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는 직진남의 모습부터 오로지 그녀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관련기사



이처럼 도지한은 회를 거듭할수록 차태진의 감정선을 눈빛과 표정으로 디테일하게 그려내는 등 캐릭터와 혼연일체되는 그의 연기 내공을 확실히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또한 까도남부터 사랑 앞에 후진은 없는 로맨틱한 직진남까지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다양한 연기를 펼쳐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캐릭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현하고 있다.

한편 도지한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