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 Sh수협은행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앵커]


Sh수협은행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작년 12월 수협중앙회에서 54년 만에 분리돼 독립경영에 나선 이후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1,196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941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Sh수협은행은 오늘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2017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의 의미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싱크] 정만화 / Sh수협은행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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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지배구조 하에서도 여러분들이 열심히 열정을 다하여 노력을 한 결과 1,196억이라는 당기순이익을 창출하였고… 수협 가족 모두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Sh수협은행의 총자산은 30조2,226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6,013억원 증가했고 원화대출금은 1조8,113억원 증가한 23조345억원, 원화예수금은 2조661억원 증가한 18조4,1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은행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작년 12월말 1.22%에서 지난 6월말 현재 0.85%로 크게 개선됐고 연체율도 0.2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작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와 분리한 이후 전 임직원이 소매여신과 비이자이익 증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등에 주력한 결과 이같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Sh수협은행은 하반기 경영목표를 ‘견실한 균형성장 지속 추구’, ‘시중은행과 대등한 경쟁력 확보’, ‘수산업 및 어업인 지원확대’ 등 세가지로 수립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량자산 증대 지속, 영업점 예금 확대, 비대면 채널 경쟁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장태훈 / 영상편집 소혜영]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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