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코레일 측 관계자는 “홍 사장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 28일 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최연혜 전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된 홍 사장은 1년 2개월여간 사장 직을 역임했다.
과거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과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 사장은 재임 기간인 지난해 9∼12월 70여일 간의 철도노조 파업을 겪기도 했다.
현 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 하면,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새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누리꾼들은 “합법파업 자기 맘대로 불법이라고 무더기 징계내리더니 노동위원회에서 전부 합법 판결나니깐 책임안지고 도망가네..니가 싸놓은 똥들 누가 다 치우냐?”,“공공기관 적폐청산 1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