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28일 경영 정상화와 고객 만족의 의지를 담아 광주공장에서 ‘타이어 절단식’을 시행했다.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관기간 2년이 지난 타이어 500여개를 스스로 절단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뜻으로 ‘백 투 더 베이식’을 외쳤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주기적인 절단식 행사를 통해 구성원의 품질에 관련한 마음가짐을 강화하고 생산·영업·연구 등 전 부문이 참여하는 품질혁신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