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 ‘로타칸’을 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칸데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하나의 알약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 칸데사르탄은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 분비를 막아 혈압 강하를 돕고 로수바스타틴은 해로운 지방 성분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에 한 번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