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은 2-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59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94% 성장한 기록이다.
패션사업부 매출과 영업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5%, 81% 늘어난 641억원, 143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자사업부 역시 매출 117억원을 올렸다. 같은 기간 12% 성장한 기록이다.
회사 측은 올해에도 꾸준한 신규브랜드 런칭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웰패션 측은 “2017년 상반기에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콜롬비아, 테일러메이드, 2(X)IST)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였고, 잡화브랜드 역시 핸드백에 이어 머플러, 아이웨어 등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3-4분기에는 프랑스 전통 프레스티지 브랜드 “웅가로”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엠리밋’을 소비자에게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2017년 9월 현대홈쇼핑을 통해 대만 홈쇼핑에 푸마언더웨어를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동력으로 성장속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