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을 진행하는 웹툰 그다이는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가 갑자기 연락이 끊긴 누나를 찾아 호주로 떠난 주인공 시온이, 주변 인물을 탐문하며 누나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이다. 저자 최용성은 그다이로 레진코믹스 공모전에서 데뷔해, 큰 주목을 모으며 온라인 연재를 진행하였으며 레진코믹스를 통해 단행본까지 출간했다.
레진코믹스는 최용성 작가 외에도 다수의 국내외 신인 작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의 ’세계 만화공모대전‘을 여는데, 국내 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해외 출품작까지 지원할 수 있다. 웹툰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해 진행하는 5천만 원 규모 ’어른을 위한 만화 빅(BIG) 4 공모전‘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신인 작가에게 지급한 총상금 규모만 5억 원 정도. 이는 국내 웹툰 플랫폼 최대 규모이며, 그만큼 역량 있는 신인 작가 발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그다이 캠페인은 유튜브, IPTV 등 매체는 물론, 3~8호선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내부 광고, 택시, 버스, 엘리베이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레진코믹스에서 작품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기획하고 제작한 여권 쿠폰북과 주인공의 얼굴을 담은 티셔츠, 스티커와 부채 등을 배포한다. 이는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작품의 매니아에게는 소장욕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기존에 볼 수 없는 새로운 장르와 소재의 웹툰을 발굴하고, 출간은 물론 작품을 홍보하는 등 작가의 성장을 돕는 것은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추구하는 첫 번째 가치”라면서, “향후 그다이 외에도 좋은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홍보하며, 한국 웹툰의 저변을 넓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8월 말로 종료되는 이번 그다이 캠페인 이후에도, 지속적인 작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