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모씨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머다. 항상 구부정한 자세로 업무를 보고 하루일과를 마친뒤 집에오면 TV를 보면서 스마트폰 게임을 한덕에 목 통증을 달고 살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후 극심한 목통증을 호소하며 정형외과를 찾은 김모씨는
“일자목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렇듯 목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들은 거북목증후군, 일자목 증후군의 증상을 보인다.
C자 모양으로 휘어야 하는 경추가 일자모양으로 변형되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대부분 직장인들이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사용할때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빼내는 행동이 오랫동안 습관화 되다보니 경추가 일자로 변형되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일자목, 거북목증후군을 목디스크 초기증상으로 보고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불편함과 통증이 있는 경우 초기에 치료를 받는것을 권하고 있다. 이때는 비수술적 치료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목디스크로의 발전되지 않게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자목과 거북목 증상에 대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는 다양하다. 주사치료인 프롤로치료, 운동재활치료인 도수치료로 구분될 수 있다. 이런 치료가 환자들에게 선호되는 이유는 시술시간이 짧고 간단해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는 것에 있다.
프롤로 치료는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비수술치료로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약물을 주입하여 자연치유를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목 디스크를 비롯하여 허리디스크, 퇴행성관절염, 척추불안정증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경치료의 일종으로 신경 블럭주사의 경우 경막외 신경치료로도 불리우는데, 목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서 부종과 염증을 제거해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도수치료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굳어진 근육을 이완시켜 삐뚤어진 체형을 바로 잡는데 효과를 준다.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으로만 이루어지는 시술로 약물이나 기타 의료기기를 사용안하기 때문에 환자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감이 적다는것이 특징이다.
은평구 구파발 연신내 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원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잘못된 자세로 하는 경향이 많다. 이렇게 지속되면 경추에 많은 부담을 줘 목통증이 시작될 수 있다.”며 “일자목/거북목증후군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때 빠른 치료를 하여 개선하는것이 목디스크로 발전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활기찬정형외과는 첨단 장비등을 이용하여 보다 정밀한 검사와 전문의 3인의 상담을 통하여 현재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정밀한 치료를 설계하여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있다. 수준높은 의료진의 정확한 치료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