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4차 산업혁명 퍼스트 무버] 롯데면세점, 위치기반 서비스 등 '스마트 쇼핑' 선도

롯데인터넷면세점 메인화면./사진제공=롯데면세점롯데인터넷면세점 메인화면./사진제공=롯데면세점




지난해 한·중·일 3국 가운데 ‘올해 최고의 인터넷쇼핑 브랜드’로 선정된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16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어워드(Asia Direct Marketing Vision Award)’에서도 면세업계 최초로 인터넷쇼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어워드’는 일본통신판매협회와 중국전자상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온라인쇼핑 단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경영혁신과 선진화를 통해 각국의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 및 발표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의 ‘선방’은 빅데이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3시간 전 샵’ 등을 운영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덕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인터넷점 전체 이용객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모바일 고객들을 위해 고객들의 성별, 나이, 선호 상품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위치기반의 스마트 쇼핑 가이드 서비스도 시작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향후에도 위치기반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을 분석하여 각종 이벤트와 적립금 프로모션, 시간과 장소에 맞는 쇼핑정보를 제공해 스마트 쇼핑가이드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여행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입국 전부터 미리 원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한국에 도착해 관광을 즐기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 2012년 12월 면세점 업계에서 최초로 출시된 롯데면세점 앱은 입점 브랜드, 제품 및 지점 정보, 이벤트, 쇼핑 가이드 등 롯데면세점의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화장품, 향수, 패션잡화, 시계·기프트, 액세서리, 전자제품, 식품, 국내 브랜드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다. 인기 품목을 소개하는 ‘베스트 셀러’,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초특가샵’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이 가지는 또 하나의 강점은 ‘3시간 전 샵’이다. 출국 3시간 전까지 쇼핑이 가능한 화장품, 향수, 패션잡화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갖추고, 이용객들이 쿠폰, 포인트, 카드, 적립금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출국 전 여유롭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인터넷 면세점에서 한국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면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이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넘나들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쇼핑의 편리성을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변수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