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3일 네오팜에 대해 2·4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전날 네오팜은 연결 기준 2·4분기 영업이익이 35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억2,600만원으로 37.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4,600만원으로 71.5% 증가했다.
서영화 SK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방송횟수 증가, 하절기류 신제품 및 콩순이 콜라보 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매출 성장을 시연했다”며 “화장품 업종내 돋보이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리얼베리어의 글로벌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제로이드는 연말까지 취급 병의원원수가 1,000개까지 늘어나,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현재의 성장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