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반도건설 분양예정인 원주기업도시, 8.2 대책 수혜지역으로 부각

- 6.19대책 발표 이후 더 강화된 대책으로 규제 빗겨간 지역 내 분양단지 눈길

- 원주기업도시, 뛰어난 교통인프라로 서울 강남권 50분대 진입 가능



지난 6.19 부동산 대책 발표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발표 때 보다 더욱 강화된 규제로 부동산 시장 흐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먼저 청약규제를 살펴보면, 기존 조정대상지역 청약1순위 자격제한 요건인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자가 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 ‘세대주가 아닌 자’,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에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경과가 되면서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인 자’로 강화됐다.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당)




대출규제 또한 강화 됐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의 경우 LTV·DTI가 각각 40%가 적용되며 주택담보대출 1건 이상 보유한 세대 시 10%p씩 더 강화된다. 이 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주택금융공사 등에서 받을 수 있는 중도금대출보증이 1인당 2건에서 세대당 2건으로 제한되는 등 지난 대책 발표보다 더 강화된 규제로 단기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 보호를 위한 대책들을 내놓았다.

이러한 가운데, 8.2대책 규제를 빗겨간 지역 내 분양단지에 많은 투자자와 실수요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원주가 그 대표지역이다. 강원도 원주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어느 곳에도 해당되지 않아 이번 8.2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향후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한편 8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분양예정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이번 8.2규제에 해당되지 않는데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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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KTX와 2019년 착공예정 경강선(여주~원주 복선전철)이 들어서는 서원주역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서원주JC 진입도 수월해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돼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앞 유치원 및 도보거리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학군도 우수하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총 두 개 블록에 조성된다.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548가구 규모,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94가구 규모다.

정식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주택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진행한다. 주택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2-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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