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나금융투자는 에어컨과 특수차량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오텍의 목표주가를 2만 1,700원으로 올렸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성수기 조기 진입으로 가정용 에어컨 판매가 증가했고 특수차량 등 다른 제품군 판매호조로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오텍이 2·4분기 매출액 2,673억원(YoY, +32.4%), 영업이익 157억원(+38.9%)의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텍의 해외수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오텍은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등의 국가와 앰뷸런스 수출 관련 계약을 긍정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