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바우드, 블루투스 리시버 ‘플럽’ 국내 크라우드 펀딩 진행

유선 이어폰도 무선으로 만들어주는 블루투스 리시버 ‘플럽’

해외 크라우드 펀딩 성공에 이은 국내 크라우드 펀딩 진행

'운동에 효과적' 피드백에 TLX PASS와 콜라보 행사도

바우드의 블루투스 리시버 ‘플럽’과 플럽 전용 넥밴드./사진제공=바우드바우드의 블루투스 리시버 ‘플럽’과 플럽 전용 넥밴드./사진제공=바우드


디자인 액셀러레이터 바우드가 블루투스 리시버 ‘플럽(PLUB)’의 국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바우드는 ‘TLX PASS’와 손잡고 오는 16일부터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플럽에 대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플럽은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셋에 연결해 블루투스를 마치 무선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블루투스 리시버다. 다른 제품들은 물론 플럽 본체를 바우드가 자체 제작한 별도로 제공되는 넥밴드에 장착해 목에 걸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플럽에는 바우드의 철학인 ‘심플하고, 쉽고, 위트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박성호 바우드 대표는 “기존 직장인들이 주를 이뤘던 블루투스 리시버 이용자를 젊고 트렌디한 소비층으로까지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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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1등 피트니스 멤버십 ‘TLX PASS’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크라우드 펀딩 얼리버드 참가자들 대상으로 플럽 패키지와 TLX PASS이용권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TLX PASS 이용권만 있으면 전국 3,600여개 제휴시설에서 헬스와 필라테스, 요가, 크로스핏 등 30가지 운동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바우드는 플럽이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인다는 점에 착안, 크라우드 펀딩을 앞두고 TLX PASS와의 협력을 추진해 성사시켰다.

바우드는 16일부터 진행되는 본격적인 크라우드 펀딩에 앞서 오는 15일까지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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