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구글 출신 ‘회의 천재’가 귀띔하는 회의에서 잘난 사람이 되는 비법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100가지 기술|새라 쿠퍼 지음/ 홍지수 옮김/ 어떤날/ 15,0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8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놀라운 통찰력과 절묘한 비틀기를 통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 ‘회의’에서 돋보이는 방법을 귀띔하고 있다. 핵심은 실제로 똑똑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단지 똑똑하게 보이는 것만으로도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다는 점이다. 야후와 구글 출신의 저자는 수많은 회의를 통해 회의에서 잘난 사람이 되는 방법을 스스로 깨달았다. 그는 자신만의 회의 노하우를 직접 그린 그림을 곁들여 흥미진진하고 알차게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의 저자는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임에 틀림없다. 거침없고 유머러스한 문체의 글을 읽다보면 슬며시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배꼽을 잡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글의 분량이 많지 않고 그림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그냥 보고 느끼다 보면 어느새 저자가 말하는 회의의 비법이 머리에 쏙쏙 박힌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도 조금만 짬을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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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시간 만에 회의의 필살기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김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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