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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시선’ 나를 보는 은밀한 눈 'CCTV'는 파수꾼 혹은 포착꾼?

‘다큐시선’ 나를 보는 은밀한 눈, CCTV 파수꾼 혹은 포착꾼?




4일 방송되는 EBS1 ‘다큐 시선’에서는 ‘나를 보는 은밀한 눈, CCTV’ 편이 전파를 탄다.

수도권 시민들은 1인당 하루 평균 80회 넘게 폐쇄회로(CC)TV에 노출된다. 공공기관의 CCTV는 80만대를 넘어섰고, 민간 설치 기계까지 합치면 ‘CCTV 1000만대 시대’가 코앞이다.


김예진씨(34)는 최근 아이들 방에 홈 CCTV를 설치했다. 그러던 중 홈 CCTV가 혼자 회전하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 기계는 아기 침대를 찾아, 그녀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관음증 환자를 집에 들인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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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북 경산농협 건물에서 총기 강도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을 추측할 단서를 찾기 어려운 상황. 농협에서 3㎞가량 떨어진 도로에 설치된 CCTV에서 결정적 단서가 발견된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최승혁 경감(50)을 통해 CCTV의 활약상을 알아본다.

사회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CCTV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사진=EBS1 ‘다큐 시선’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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