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창간기획] 진징이 교수는- 베이징대 '한반도 포럼' 주임...동북아정세에 균형 잡힌 시각

[특별인터뷰]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진징이 베이징대 교수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는 중국 학계에서 인정받는 한반도 문제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베이징대 부설 한반도연구센터 교수이자 베이징대 한반도문제포럼 주임을 맡고 있는 그는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관점을 유지하면서도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 정세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학자로 평가받는다. 북핵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등 한반도 이슈가 숨 가쁘게 진행된 지난 두세 달 동안 북한과 일본 등을 연달아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 1953년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난 그는 옌볜대 중문과를 졸업했으며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에서 근현대 한국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일본 게이오대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기원’이 있다. 한국에서도 출판된 이 책은 박사학위 논문을 수정·증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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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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