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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코스피, 2,400선 회복…외국인 ‘사자’ 전환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2,400선을 유지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2,407.21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전일 대비 0.30% 오른 2402.57에 장을 열었으며 장 초반에는 2,41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전일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영향이 크다. 외국인은 오전 장에서 국내 주식을 매도했으나 오후 들어 47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473억, 32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3%), 철강금속(1.28%), 의료정밀(1.34%), 은행(1.13%) 등이 상승 중이며 비금속광물(-0.75%), 기계(-0.83%), 전기가스업(-0.65%), 보험(0.46%)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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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63%, 0.47%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 삼성물산(028260), 네이버 등은 오전에 하락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KB금융과 신한지주도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등은 약세다.

코스닥은 현재 1.04% 오른 648.25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주주들의 코스피 이전 요구 영향으로 주가가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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