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는 컴퓨터공학부 하순회 교수 연구팀이 미국 컴퓨터학회(ACM) 설계자동화분과(SIGDA)가 주최한 대학별 기술시연 대회에서 ‘베스트 유니버시티 데몬스트레이션 어워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스템 설계·디자인 자동화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디자인 오토메이션 콘퍼런스 2017’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올해 29회째를 맞는다. 하 교수팀은 차세대 사물인터넷 플랫폼 ‘SoPIoT’을 통해 카메라 가까이 접근하는 사람의 사진을 찍고 표정으로 감정을 판단한 뒤 사진을 e메일로 전송하는 시나리오를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