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벤처부(前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인 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에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은 사업화지원 2차, 4차산업혁명, 후속연계지원, 중견기업연계 성장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지원내용에 따르면 사업화지원분야 2차는 창업 3~7년차 기업에 최대 5000만원 지원, 4차산업혁명분야는 IoT, AR/VR, 로봇, 바이오, 헬스케어, 빅데이터 등 4차산업분야의 창업 3~7년차 기업에 최대 9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후속연계지원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에 유통, 수출, 제품개선, 투자, 상장 등 5개 분야에 교육을 제공한 후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억원을 연계자금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제품개선 분야는 창업 3~7년차 기업이어야 한다.
중견기업 연계 성장지원분야는 창업 3~7년차 기업에 중견기업 협업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선정기업에게 정부지원금 외에 해외진출준비 지원, 4차 산업 관련 세미나와 교육 등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창업 3~7년차 기업(후속연계지원분야는 7년미만)은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화지원분야 2차 모집과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마감일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컨택센터 ‘서울스텝’으로 하면 된다. 세부적 문의처는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출연하여 조성된 산업기술단지로써 서울지역에서는 유일한 테크노파크다. 거점기능지원사업,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등으로 중소기업 성장의 동반자로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