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과학기술 50년사 발간 1000쪽 분량 '국회 등 공공기관 배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처 설립 5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 50년사’를 발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책은 ‘’과학기술의 시대적 전개‘, ’과학기술 정책과 행정의 변천‘, ’과학기술 분야별 발전‘ 등 총 3권 총 1000쪽 분량으로 편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동차 1호인 시발(始發) 자동차, 1980년대에 개발된 전전자식 교환기(TDX-1) 등 국내 과학기술계 50년의 성과가 포함돼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50년사에는 사진과 그래프 등의 시각자료를 다량 활용했으며 출처와 참고문헌이 빠짐없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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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0년사 발간은 ’과학기술행정 20년사‘(1987년), ’과학기술 30년사‘(1997년), ’과학기술 40년사‘(2008년) 등 10년 주기로 나오는 과학기술사 편찬 작업을 잇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편찬위원장을 맡은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은 “과학기술 반세기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성권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선 것은 다름 아닌 과학기술의 힘이었다”고 밝혔다.

이 책 인쇄본 1000부는 국회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가능하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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