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종로구 금융취약층 열린상담실 확대 운영

서울 종로구는 구청 청사 내 종합민원실 1층에 있는 ‘열린상담실’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열린상담실은 본래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금융정책을 안내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상담실을 찾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이달부터 기존 서민금융 분야뿐 아니라 노동상담, 안전자문 등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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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분야에서는 우리미소금융재단에서 파견된 상담사 1인이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채무조정, 햇살론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준다. 노동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뤄진다. 전태일재단에서 파견된 상담원 1인이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 임금·퇴직금 관련, 산업재해에 대한 상담을 해 준다. 안전자문은 각종 사건·사고의 효율적 예방과 대처를 위한 조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로 설치한 분야다. 종로구청 안전치수과에 소속된 안전자문관이 매일 상담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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