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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2’ 측 “‘음주운전’ 구새봄…출연 분량 관련 논의 중 ” (공식입장)

구새봄 아나운서의 만취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tvN ‘소사이어티게임2’ 측이 구새봄의 편집 방향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소사이어티게임2’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서울경제스타에 “구새봄의 편집방향과 관련해 어떻게 할지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3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로, 2주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방송을 앞둔 상태였다.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구새봄은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포스트시즌 투데이’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한 구새봄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를 시작으로 본격 방송 활동에 나설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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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지며 ‘소사이어티게임2’ 출연을 비롯해 방송활동이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 경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을 하다 송추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이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과 일정을 조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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