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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포한강·김포양곡 행복주택 추가모집.. 주거해결 행복출발!

- 추가모집 신청시작, 시세대비 60~80% 저렴한 임대료 수준



계속되는 주거 불안정 속에 2030 청년들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치솟는 전세 가격과 물가는 대학등록금과 생활비만으로도 벅찬 청년들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포한강 신도시에 행복주택을 기공급 완료하고, 김포양곡과 김포한강에 행복주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시중 임대료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되며, 임차인 사정에 따라 전세 보증금을 올리고 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이는 식으로 전환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추가모집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AC 01블럭 482세대,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1235번지 111세대로, 오는 8월 16일~18일까지 추가접수를 받는다.

김포한강 482세대, 김포양곡 111세대의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수급자 등이 입주하게 되며, 고령자와 주거약자를 위한 맞춤 설계와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1-2인 가구 타입으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준비생은 4년,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6년 거주 가능하며, 거주 중 결혼으로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2년 단위로 계약이 진행된다. 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려울 정도의 주거취약계층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보증기금 대출을 할 수 있다. 단, 대출 자격 및 한도는 기금수탁은행 영업점에 확인해야 한다.



‘김포한강 행복주택’은 인근에는 이미 주거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중심상업지구까지 약 5분 만에 갈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부부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인근 10만 8천900미터제곱 규모의 호수공원으로 쾌적한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권 근처에 위치하며, 반경 500미터 내 버스정류소 10개소, 김포시외버스터미널, 김포고속화도로, 48번 국도 등 각종 교통망으로 서울과 일산, 인천 등 수도권 접근이 원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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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양곡 행복주택’ 역시 김포도시 철도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까지 연결(고촌~운양) 등 10개 구간이 신설, 확장되고 김포한강 신도시 인근연계로 8개 노선이 신설, 확장으로 지역간 교통이 원활하고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이다.

아울러 쾌적한 자연과 김포양곡 1, 2지구 연계 개발 및 인근 마송지구 개발로 1만 2천여 세대의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이며, 각종 문화·생활편의 시설과 관공서, 의료 등 도시지원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도시이다.

LH공사 관계자는 ‘김포한강, 김포양곡 행복주택은 수도권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학교를 다녀야 하는 젊은 계층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거난에 시달리는 젊은 계층에게 행복주택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행복주택 신청은 PC에서는 LH청약센터, LH 홈페이지, 마이홈 포털, 행복주택 공식블로그에서 가능하며, 모바일신청은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청약관련 문의 대표전화로 할 수 있으며, 신청 첫째 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한 신청기간 중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는 김포한강 2018년 3월 예정이며, 김포양곡은 2017년 11월 예정이며, 자세한 입주자격 및 신청가능요건 등은 행복주택 공식 블로그와 8월 16일 LH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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