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태양의 새 앨범 ‘WHITE NIGHT(화이트 나이트)’의 타이틀곡 ‘Darling(달링)’의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태양은 시련을 당한듯한 표정과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Darling’은 이별의 슬픔을 강조한 곡으로 이번에도 태양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작사 작곡은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맡았다. 8!, 초이스37, 퓨처 바운스 등이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다.
태양과 테디는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테디는 ‘나만 바라봐’, ‘WHERE U AT’, ‘웨딩드레스’, ‘눈, 코, 입’ 등 태양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들의 시너지는 매번 기대 이상이었던 만큼, 신곡 ‘Darling’을 통해 또다시 ‘믿고 듣는 조합’의 위용을 입증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알래스카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웅장한 곡의 거대한 스케일에 맞게 대자연의 배경을 담아냈다. 태양표 이별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태양은 오는 16일 3년 2개월여 만에 새 정규 앨범 ‘WHITE NIGHT’을 발표한다.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인 성장을 통해 한층 더 무르익은 태양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