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왕시청 종합민원실'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의왕시청 종합민원실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의왕시는 최근 종합민원실을 단순히 민원업무만 처리하고 가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편하게 쉬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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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팩스, 복사기, 휴대폰 충전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 신문과 잡지 비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운영, 음악감상 시설과 건강체크 혈압계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쇼파 및 전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미니정원 화초와 화분을 놓아 민원실 분위기를 한층 아름답게 꾸몄다. 이밖에 유아용 침대, 쇼파, 기저귀 교환대가 있는 별도의 수유실을 만들어 임산부와 영유아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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