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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경주에서 '필하모니 팝오케스트라+성악가' 협연 펼쳐

가수 조관우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30인조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성악가와 함께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제이컴 엔터테인먼트/사진= 제이컴 엔터테인먼트


조관우는 10일 저녁 경주 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 ‘8월의 눈 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 에피소드 1에 게스트로 올라 ‘조관우와 함께하는 바로크 투 재즈(Baroque to Jazz)’라는 주제에 맞춰 무대를 펼쳤다.

이 날 우천으로 인해 야외무대에서 대강당으로 무대를 옮긴 조관우는 “비 덕분에 예술의 전당 안에서 공연을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관우는 ‘꽃밭에서’, ‘늪’과 같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조관우가 참여한 에피소드 1의 주제는 ‘Baroque To Jazz’로, 가수 겸 연기자로 활약 중인 조관우와, 30인조 코리아 필하모니 팝스오케스트라와 다수의 성악가가 함께 무대를 꾸며 경주 시민들에게 고급스러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클래식 명곡, 오페라, 재즈, 팝,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귀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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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조관우가 무대를 펼친 ‘8월의 눈 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은 경주 예술의 전당의 여름 브랜드공연으로, 눈이 내리는 것처럼 무대를 연출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8월의 눈 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은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에피소드 1,2로 나누어 진행되는 행사로, 17일에는 오후 8시 야외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오는 17일에 열리는 에피소드 2에는 꿀잼 음악회 ‘오케스트라 디즈니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유명 성악가들이 애니메이션 ‘디즈니’의 삽입곡을 부른다.

한편 조관우는 올해 가을 14년만의 새 앨범 발매를 예정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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