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미사강변도시 세로수길 생긴다. 미사 트레비타워 분양

- 보행자 전용도로 따라 세로수길(가칭) 조성 예정 .. 길이 무려 1km

- 세로수길 가장 초입에 10층 높이 '미사 트레비타워' 분양 중

미사강변도시에 세로수길(가칭)이 생긴다.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지역 보행자 전용도로를 따라 카페거리가 생기는데, 이 길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생기다 보니 세로수길로 현장에서 불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길의 거리는 무려 1km에 달한다.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지역은 지난 90년대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미사리 카페촌이 있었던 자리다.

세로수길과 같은 카페거리는 보통 지역 대표 번화가가 된다. 신사동의 가로수길, 송도의 커낼워크 그리고 정자동의 카페거리가 대표적인 예다. 세 곳 모두 해당 지역에서 카페와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았다.


이렇듯, 미사강변도시에도 세로수길(가칭) 조성이 완성되면 미사강변도시의 핵심 상권이 형성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스트리트형 상가가 길게 나열되어있는 상권의 경우, 소비자들이 여가를 즐기기에 편리해 많이 찾게 된다” 며 “미사강변도시의 세로수길 역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핵심 상권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미사강변도시 세로수길 초입에 10층 높이로 지어지는 미사 트레비타워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지역 1-1블록(BL)에 위치한 미사 트레비타워는 지하3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126실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 세로수길(가칭)에서도 33만평에 달하는 미사 호수공원 진입 보행자도로 입구에 위치하여 유동인구의 흡수력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트레비타워는 미사강변도시 세로수길(가칭)에 위치한 상업시설 중 유일하게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3면 개방 설계가 적용되어 수변경관을 극대화 했다. 주차장과 2층, 8층, 그리고 옥상에는 가드닝과 함께 이용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이 조성 될 예정이다.

MD구성도 탄탄하다. 트레비타워의 10층에는 이미 7080라이브 카페 입점이 확정 되었고, 키즈카페, 헬스장, 대형한식뷔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사 트레비타워 관계자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점 때문에 상가 임대를 문의 주시는 분이 많다” 며 “MD구성을 탄탄하게 하여 상가 내 점포들끼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미사 트레비타워는 현재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지역 1-1BL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청약을 받고 있다. 분양은 8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