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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보이스퍼 김강산, "원케이 프로젝트, 참여 자체만으로도 영광"

신예 보이그룹 보이스퍼가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조직위원회/사진=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조직위원회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원케이(One K) 프로젝트 글로벌 캠페인 송 ‘코리안 드림(Korean Dream)’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보이스퍼 멤버들이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보이스퍼는 임다미, 정동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코리안 드림’을 열창했다.

보이스퍼 김강산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저희가 유튜브나 SNS를 통해 봐왔던 분들과 함께 곡작업을 했다는 것에서 너무 감사하고 놀랐다”고 전했다.


또 그는 “우리가 분단 국가라는 현실에 대해 많이 무뎌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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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케이 글로벌 캠페인은 만국 공통어인 음악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POP이라는 대중적 문화코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4년 처음 기획됐다.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의 이번 음원 ‘코리안드림’은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 팝 스타들의 앨범을 제작한 지미 잼&테리 루이스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2013년 호주의 ‘엑스팩터(THE X Factor)’ 경연 프로그램의 동양인 최초 우승자인 호주 교포 가수 임다미, 2016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신예그룹 보이스퍼가 참여한다.

한편, ‘코리안 드림’ 음원은 내일(15일)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콘서트 및 음원을 통한 수익은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조직위원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 캠페인 등 비영리적 목적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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