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은 이날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브라질, 멕시코, 페루, 칠레 등은 북한과의 통상·외교 관계를 모두 단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대북 해법과 관련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중국의 새로운 압박이 평화적 해법으로 가는 한 줄기(glimmer) 희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